‘레드’ 강승호 “생각보다 많이 긴장, 좋은 자극 얻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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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강승호가 첫 공연 소감을 밝혔다.
'레드'에 켄 역으로 새롭게 합류한 강승호는 "다른 역할보다 이번 작품 연습기간이 길었다. 그래서 더 당당하게 잘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긴장이 되더라. 그림 이야기를 하는데 관객들과 소통하는 지점이 있어서 그런 긴장감을 통해 좋은 자극을 얻고 있다. 남은 공연 좋은 작품 만들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극 '레드'는 오는 2023년 2월 19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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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연극 ‘레드’ 프레스콜이 열렸다. 박명성 프로듀서, 김태훈 연출, 배우 유동근, 정보석, 강승호, 연준석이 참석했다.
‘레드’에 켄 역으로 새롭게 합류한 강승호는 “다른 역할보다 이번 작품 연습기간이 길었다. 그래서 더 당당하게 잘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긴장이 되더라. 그림 이야기를 하는데 관객들과 소통하는 지점이 있어서 그런 긴장감을 통해 좋은 자극을 얻고 있다. 남은 공연 좋은 작품 만들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극 ‘레드’는 추상표현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실존 화가 ‘마크 로스코’와 가상 인물인 그의 조수 ‘켄’의 대화로 구성된 2인극이다. 씨그램 빌딩 벽화에 얽힌 마크 로스코의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2011년 초연한 뒤 여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마크 로스코 역에 유동근, 정보석, 켄 역에 강승호, 연준석이 출연한다. 연극 ‘레드’는 오는 2023년 2월 19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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