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E, 2023시즌 함께할 신성 4인 영입…U-19 대표 포함

조영훈 기자 2022. 12. 2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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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서울 E)가 2023시즌을 함께할 젊은 4인방을 영입했다.

서울 E는 28일 팀에 새로운 에너지를 부여할 변경준(FW·20), 황정욱(DF·22), 차승현(DF·22), 황인택(DF·19)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인천 유나이티드 U-18 대건고 출신으로 2019시즌 곧바로 프로팀에 콜업됐다.

2022시즌 고교 졸업 후 곧바로 프로 무대에 직행한 황인택은 한국 U-19 대표팀에 발탁돼 5경기를 소화하는 등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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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서울 이랜드(서울 E)가 2023시즌을 함께할 젊은 4인방을 영입했다.

서울 E는 28일 팀에 새로운 에너지를 부여할 변경준(FW·20), 황정욱(DF·22), 차승현(DF·22), 황인택(DF·19)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울 E는 전 포지션에 걸쳐 피치에 젊은 패기를 불어넣을 수 있게 됐다.

측면 공격수 변경준은 2021시즌 제주 유나이티드를 통해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첫 해 3경기 출장을 시작으로 2022시즌 12경기에 출장하며 가능성을 보여주는 등 프로 무대에서의 예열을 마쳤다.

50m를 5초대에 주파하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함께 드리블, 크로스가 장점이며 뛰어난 공간 침투 능력을 선보이는 등 장차 팀 공격을 책임질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황정욱은 제공권 장악과 함께 강력한 대인방어가 장점인 중앙 수비수다. 또 장신이지만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패스를 선보이며 빌드업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 인천 유나이티드 U-18 대건고 출신으로 2019시즌 곧바로 프로팀에 콜업됐다. 2020년 국방의 의무를 위해 서울 노원 유나이티드에 입단, 올해 4월 팀에 복귀했다.

측면 수비수 차승현은 모교인 연세대를 졸업 후 강릉시민축구단에서 활약했다. 올해 서울 E에서 프로 무대에 첫발을 내딛는다. 빠른 스피드와 함께 드리블, 날카로운 크로스가 강점이며 왕성한 활동량과 활발한 공격 가담으로 측면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평가다.

황인택은 1:1 방어와 투지 넘치는 수비가 강점인 중앙 수비수다. 수원 삼성 U-18 매탄고 출신으로 2019 전국 고등축구리그 우승(전반기), 2019 제41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 고교 축구대회 우승 등 각종 대회에서 팀 우승에 기여했으며, 2021 전국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준우승)에서 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등 큰 주목을 받았다.

2022시즌 고교 졸업 후 곧바로 프로 무대에 직행한 황인택은 한국 U-19 대표팀에 발탁돼 5경기를 소화하는 등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서울 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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