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격한 광주, 알바니아 출신 윙어 아사니 영입

김도용 기자 2022. 12. 28. 15: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리그1으로 승격한 광주FC가 28일 알바니아 출신 윙어 아사니(27)를 영입했다.

마케도니아에서 5시즌을 보낸 후 2017-2018시즌 KF 파르티잔(알바니아 1부)에 입단한 아사니는 이듬해 리그 우승, 2019-2020시즌 컵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아사니는 "아시아 무대 첫 도전을 K리그1에서 도약을 노리는 광주에서 시작해 기쁘다. 나를 영입한 광주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실력으로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FC에 입단한 아사니.(광주FC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K리그1으로 승격한 광주FC가 28일 알바니아 출신 윙어 아사니(27)를 영입했다.

광주 구단은 "아사니는 빠른 스피드와 함께 드리블 돌파, 공간 침투가 장점인 측면 공격수"라면서 "강력한 왼발킥과 뛰어난 센스, 침착한 마무리 등 다재다능함을 갖춰 측면 공격수와 함께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2013-14시즌 마케도니아 리그의 FK 바르다르에서 프로에 데뷔한 아사니는 2014-2015시즌과 2015-16 시즌 팀의 리그 2연패에 기여했다.

마케도니아에서 5시즌을 보낸 후 2017-2018시즌 KF 파르티잔(알바니아 1부)에 입단한 아사니는 이듬해 리그 우승, 2019-2020시즌 컵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등 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펼치는 등 팀 내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AIK(스웨덴 1부)를 거쳐 키스바르다 FC(헝가리 1부)에서 2년간 활약한 아사니는 광주를 통해 아시아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아사니는 "아시아 무대 첫 도전을 K리그1에서 도약을 노리는 광주에서 시작해 기쁘다. 나를 영입한 광주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실력으로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dyk06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