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격한 광주, 알바니아 출신 윙어 아사니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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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으로 승격한 광주FC가 28일 알바니아 출신 윙어 아사니(27)를 영입했다.
마케도니아에서 5시즌을 보낸 후 2017-2018시즌 KF 파르티잔(알바니아 1부)에 입단한 아사니는 이듬해 리그 우승, 2019-2020시즌 컵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아사니는 "아시아 무대 첫 도전을 K리그1에서 도약을 노리는 광주에서 시작해 기쁘다. 나를 영입한 광주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실력으로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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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K리그1으로 승격한 광주FC가 28일 알바니아 출신 윙어 아사니(27)를 영입했다.
광주 구단은 "아사니는 빠른 스피드와 함께 드리블 돌파, 공간 침투가 장점인 측면 공격수"라면서 "강력한 왼발킥과 뛰어난 센스, 침착한 마무리 등 다재다능함을 갖춰 측면 공격수와 함께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2013-14시즌 마케도니아 리그의 FK 바르다르에서 프로에 데뷔한 아사니는 2014-2015시즌과 2015-16 시즌 팀의 리그 2연패에 기여했다.
마케도니아에서 5시즌을 보낸 후 2017-2018시즌 KF 파르티잔(알바니아 1부)에 입단한 아사니는 이듬해 리그 우승, 2019-2020시즌 컵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등 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펼치는 등 팀 내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AIK(스웨덴 1부)를 거쳐 키스바르다 FC(헝가리 1부)에서 2년간 활약한 아사니는 광주를 통해 아시아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아사니는 "아시아 무대 첫 도전을 K리그1에서 도약을 노리는 광주에서 시작해 기쁘다. 나를 영입한 광주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실력으로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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