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 여신' 유현주 '골프여제' 박인비와 한솥밥… 와우매니지먼트그룹과 계약

유현주가 와우매니지먼트그룹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와우매니지먼트그룹

스포츠마케팅 전문회사 와우매니지먼트그룹이 '필드 여신' 유현주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와우매니지먼트그룹은 LPGA 투어에서 뛰는 '골프여제' 박인비를 비롯해 유소연·이정은6 등을 매니지먼트 하고 있다.

유현주는 지난 2012년 KLPGA 투에 데뷔했다. 2017년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과 2020년 팬텀 클래식에서는 1라운드 선두에 오르며 실시간 검색어도 1위에 자리했다. 올해는 KLPGA 2부 드림투어와 SBS 골프 예능프로그램인 편먹고 공치리의 MC를 병행했다.

특히 172cm의 큰 키와 탄탄한 피지컬 그리고 미모까지 겸비하며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소셜 미디어로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다양한 방송, 광고 활동 등으로 인기를 누리는 선수다.

유현주는 "최근 골프선수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접하며 내가 골프를 정말 좋아한다는 것을 느꼈고 골프선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의지가 강해졌다"면서 "2023시즌에는 훈련과 드림투어 대회에 집중해 2024시즌 KLPGA 정규 투어 진출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유현주는 내년 1월15일 미국 팜스프링스로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