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장애인체육관에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 문 열어

이은중 2022. 12. 2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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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장애인종합체육관에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가 28일 문을 열었다.

260㎡ 면적에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을 기반으로 4차 산업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스포츠 체험 공간이 익사이팅 존과 멀티 트레이닝 존으로 나누어 만들어졌다.

멀티 트레이닝 존에는 장애인스포츠 특성을 살린 가상현실 휠체어 육상, 가상현실 바이크, 실내 런닝형 스마트러닝, 피트니스와 댄스, 놀이 등이 가능한 3차원 모션 플레이 등이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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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참석자가 사격하고 있다.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충남 천안시 장애인종합체육관에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가 28일 문을 열었다.

260㎡ 면적에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을 기반으로 4차 산업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스포츠 체험 공간이 익사이팅 존과 멀티 트레이닝 존으로 나누어 만들어졌다.

익사이팅 존은 야구와 티볼, 양궁, 볼링, 핸드볼, 농구, 축구 등을 즐길 수 있는 확장 현실 스포츠, 신체활동·게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확장 현실 액션 플로어, 스크린 사격 콘텐츠로 구성됐다.

멀티 트레이닝 존에는 장애인스포츠 특성을 살린 가상현실 휠체어 육상, 가상현실 바이크, 실내 런닝형 스마트러닝, 피트니스와 댄스, 놀이 등이 가능한 3차원 모션 플레이 등이 배치됐다.

이곳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유산소 운동을 비롯한 12가지 이상의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장애인 누구든지 사계절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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