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사랑상품권 할인율 10%에서 5%로 낮춰…총 280억 판매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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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은 내년부터 고성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5%로 낮춘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고성사랑상품권을 10% 할인판매했으나 내년 정부 예산 축소에 따라 할인율은 낮추고 대신 발행액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상근 군수는 "1월은 5% 할인율로 판매를 시작하나, 향후 국비 확보 금액에 따라 할인율 상승을 검토할 예정이니 지역 경제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상품권 사용에 변함없는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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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고성군은 내년부터 고성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5%로 낮춘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고성사랑상품권을 10% 할인판매했으나 내년 정부 예산 축소에 따라 할인율은 낮추고 대신 발행액을 확대하기로 했다.
다만 추후 국비 지원 규모가 확정되면 할인율 변경을 재검토할 계획이다.
내년도 개인 판매 목표액은 총 280억원으로 1월1일부터 판매한다.
1월 목표 판매액은 총 29억원(지류 13억원, 모바일 13억원, 카드 3억원)이며 개인별로 지류와 카드 통합한도 30만원, 모바일 40만원 한도로 구매할 수 있다.
2월부터는 상품권의 실제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및 카드 상품권의 보유 한도가 기존 2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축소된다.
150만원을 초과해 상품권을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는 2월부터 상품권 구매 및 선물 등록이 불가능하다.
이상근 군수는 “1월은 5% 할인율로 판매를 시작하나, 향후 국비 확보 금액에 따라 할인율 상승을 검토할 예정이니 지역 경제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상품권 사용에 변함없는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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