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김성규, 대만도 사로잡았다
가수 김성규가 대만에서 개최한 팬미팅 현장을 공개했다.
김성규는 지난 27일 개인 유튜브 채널 ‘성규특별시’를 통해공개한 열여섯 번째 에피소드에서 지난달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 ‘더 텐(THE TEN)’ 대만 공연을 위해 방문했던 타이베이에서의 브이로그를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은 팬미팅 현장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목을 푸는 김성규의 모습, 대기실에서 목을 푸는 와중에도 얼굴에 쉴 새 없이 마사지볼을 문지르는가 하면 자신의 노래 실력에 스스로 감탄하는 모습으로 깨알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리허설에서 김성규는 실전을 방불케 하는 열정적인 라이브를 선보이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였다.
본격적인 팬미팅의 화려한막이 열리고, 김성규는 “만나 뵙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고 미리 준비한 현지어로 인사를 건네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성규는지난달 13일 발매한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싱글 ‘디어 마이 팬(Dear my fan)’에 수록된 팬송 ‘꼭(Like a dream)’을 비롯해 솔로 가수로서의 지난 10년의 역사를 함께한 수많은 곡들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귀여운 동물 모자와 머리띠를 착용한 채 게임에 임하거나 추첨을 통해 즉석에서 팬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현지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김성규는 ‘함께 노래하고 싶다’는 팬을 무대로 불러 즉석에서 듀엣 무대를 선보이는가 하면, 객석으로 올라가 팬들에게 직접 선물을 증정하는 등 초특급 팬서비스를 선사해 추억을 선사했다.
끝으로 김성규는 “(공연 이틀 동안) 너무 행복했다. 정말 오랜만에 해외에 와서 기분도 좋고, 앞으로도 자주 와서 공연했으면 좋겠다. 멀리서 응원해주신 분들과 공연에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복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최근 한국, 대만, 일본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 ‘더 텐’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김성규는 내년 단독 콘서트 ‘LV’를 통해 또 한번 팬들과 만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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