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병원, 제1차 치매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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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1차 치매 적정성평가'에서 종합점수 95점을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윤철호 경상국립대병원장은 "처음으로 시행된 치매 적정성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직원이 힘써준 덕분이다"며 "경남지역은 다른 지역보다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치매와 같은 노인성 질환 치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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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1차 치매 적정성평가’에서 종합점수 95점을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6개월간 신규 치매 외래 환자를 진료한 88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경상국립대병원은 전국 종합점수 평균(72.9점) 및 상급종합병원 평균(88.5점)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95점)를 받으며 ‘치매 치료 잘하는 병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평가 항목은 ▲신규 치매 외래 환자 담당 의사 중 전문의(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비율 혹은 치매 관련 교육을 이수한 의사의 비율 ▲치매 진단을 위한 구조적 뇌영상 검사 비율 ▲치매 진단을 위한 필수 혈액검사 비율 ▲치매 진단을 위한 선별 및 척도검사 비율 등 4개 평가지표와 치매 진단 환자의 신경인지기능검사 비율 등 5개 모니터링지표로 이뤄졌다.
윤철호 경상국립대병원장은 “처음으로 시행된 치매 적정성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직원이 힘써준 덕분이다”며 “경남지역은 다른 지역보다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치매와 같은 노인성 질환 치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국립대병원은 지난 2017년부터 경남도 광역치매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으며, 경남지역 치매통합관리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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