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관리소, 시각장애인 관람 환경 조성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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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종묘관리소가 시각장애인 종묘 관람 환경 개선을 위해 사단법인 영광과 손 잡았다.
사단법인 영광은 시각장애인 대상 주간보호센터 운영, 독서 생활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예술적 환경을 조성해 사회 통합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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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종묘관리소가 시각장애인 종묘 관람 환경 개선을 위해 사단법인 영광과 손 잡았다.
사단법인 영광은 시각장애인 대상 주간보호센터 운영, 독서 생활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예술적 환경을 조성해 사회 통합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
종묘관리소는 29일 영광과 사회적 취약계층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 관람에 필요한 무장애 관람 환경을 구축해 시각장애인들의 접근성과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서로 협력하자는 취지다.
주요 내용은 시각장애인 대상 해설 프로그램 및 활용 콘텐츠 개발·운영, 시각장애인의 종묘 관람 환경 개선 등이다.
종묘관리소는 "이번 협약이 종묘를 방문하는 시각장애인에게 조선 왕실 문화와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전달하고 접근성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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