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이동노동자 쉼터 ‘휠링’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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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가 이동 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과 휴식권을 보장을 위해 조성한 쉼터 '휠링'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이민근 시장은 "이동노동자들의 건강권과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휠링'을 개소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동노동자 쉼터를 추가로 개소하고 노동자 인권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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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안산=노진균 기자] 경기 안산시가 이동 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과 휴식권을 보장을 위해 조성한 쉼터 ‘휠링’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28일 시에 따르면 ‘휠링’(Wheel~ling))은 휠(wheel)과 힐링(healing)의 합성어로 이동노동자들의 상징인 바퀴(wheel)의 휴식(healing) 공간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쉼터는 단원구 호수우체국(단원구 광덕2로 186) 2층에 151.99㎡ 규모에 휴게실, 프로그램실, 동아리방, 스낵바, 여성 휴게실 등의 시설로 구성됐다.
시는 이동노동자를 위한 ▲법률·노무·세무 권익구제상담 ▲취업상담 ▲자조모임 장소 대관 ▲안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시는 27일부터 4일 간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2023년 1월 2일부터 정식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이동노동자들의 건강권과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휠링’을 개소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동노동자 쉼터를 추가로 개소하고 노동자 인권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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