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충북체육대상에 청주 일신여고 핸드볼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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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일신여자고등학교 핸드볼팀이 '2022 충북체육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충북도체육회는 28일 청주 S컨벤션 크리스탈볼룸에서 올해 충북체육을 빛낸 각 분야의 유공자를 시상하는 '2022 충북체육상' 시상식을 열었다.
공로 부문은 괴산군궁도협회와 보은군축구협회가 단체상, 김수연 영동군체조협회장·서평석 충북검도회 부회장·송권석 충북핸드볼협회 전무이사·송석호 충주시체육회 부회장·최헌구 충북우슈협회 부회장 등 5명이 개인 공로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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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부문 및 감사패 개인 51명·단체 5팀 선정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시 일신여자고등학교 핸드볼팀이 '2022 충북체육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충북도체육회는 28일 청주 S컨벤션 크리스탈볼룸에서 올해 충북체육을 빛낸 각 분야의 유공자를 시상하는 '2022 충북체육상' 시상식을 열었다.
일신여고 핸드볼팀은 39년 만에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북체육대상을 받았다.
경기 부문에서는 전국체전 육상 2관왕과 각종 전국대회 메달을 획득한 육상 서지현(진천군청)이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전국체전 체조 4관왕 신솔이(충북체고 3년)와 2022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크 양희찬(충북체고 2년)은 각각 우수선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한 체조 최유진(용두초 6년)은 신인선수상을 받았다.
사격 활성화와 다수의 우수선수를 배출한 보은군사격연맹에게는 우수단체상이 돌아갔다.
생활체육 부문 최우수상은 이주희 지도자(괴산군체육회), 우수상은 이규훈(청주시체육회)·정현주(옥천군체육회) 지도자가 각각 받았다.
동호인클럽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충북OB70대 축구단은 우수동호인클럽으로 선정됐다.
지도 부문에서는 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핸드볼 종합우승과 2022년 전국대회에서 전승을 기록할 수 있도록 지도한 서문환 지도자(금천초)가 최우수지도상을 받았다.
우수지도상은 마예진(충주 삼원초)·이미애(용두초)·김미숙(진천군체육회)·신솔비(음성군체육회) 지도자가 각각 받았다.
공로 부문은 괴산군궁도협회와 보은군축구협회가 단체상, 김수연 영동군체조협회장·서평석 충북검도회 부회장·송권석 충북핸드볼협회 전무이사·송석호 충주시체육회 부회장·최헌구 충북우슈협회 부회장 등 5명이 개인 공로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정숙 충북탁구협회 부회장 등 8명은 도지사 표창, 박하늘 증평군체육회 지도자 등 8명은 도의장 표창, 신윤미 충주여고 지도자 등 8명은 도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감사패는 최영덕 충청일보 부장, 이승준 MBC충북 국장, 이종명 신양건설 대표, 신만인 ㈜원건설 부사장, 정기호 인종합건설 대표, 손중선 ㈜제이에스씨티 대표, 유규하 제이원호텔 대표, 장관식 청년징검다리 회장, 정효일 ㈜네파 충주점 대표, 이황흠 울산시충북향후회장에게 돌아갔다.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은 "올해는 체육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침체기를 벗어나 스포츠를 통해 이웃과 나누던 건강과 웃음의 일상을 되찾은 해"라며 "2023년에도 충북체육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라고 말했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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