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2028년까지 장례식장 부지 활용해 새 병원 건립한다

광주CBS 박성은 기자 2022. 12. 28. 15: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선대학교병원이 병원 장례식장 부지를 활용해 새 병원 건립에 나선다.

28일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조선대 이사회는 지난 22일 회의를 열고 병원 장례식장과 의대 교수 연구동인 의성관 부지에 새 병원을 건립하기로 했다.

새 병원은 오는 2028년까지 예산 6천억 원이 투입돼 장례식장과 의대 교수 연구동 3만여㎡ 부지에 지상 12층·지하 4층(건축면적 8천㎡)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8년까지 예산 6천억 원 투입해 지상12층·지하4층 새 병원 건립
장례식장·의대 교수 연구동 의성관 3만여㎡ 부지 활용
주차장 1천 면→2천 면 확대
조선대병원 제공


조선대학교병원이 병원 장례식장 부지를 활용해 새 병원 건립에 나선다.

28일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조선대 이사회는 지난 22일 회의를 열고 병원 장례식장과 의대 교수 연구동인 의성관 부지에 새 병원을 건립하기로 했다.

조선대병원은 1971년 4월 15일 개원 후 2007년 전문 진료센터와 외래진료센터를 증축했지만 본관이 노후화됐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병원과 이사회는 2·3관 및 감염병 전담병원과의 연계성, 지하철역 접근성, 비용 등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 병원은 오는 2028년까지 예산 6천억 원이 투입돼 장례식장과 의대 교수 연구동 3만여㎡ 부지에 지상 12층·지하 4층(건축면적 8천㎡)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주차장도 현재 1천여 면에서 2천 면 규모로 확대된다.

새 병원에 본관 의료시설을 이전하고 3관 옆에 감염병 전문병원을 조성하면 현재 849 병상에서 총 1천 병상(새 병원 700 병상, 2·3관 200 병상, 감염병전문병원 100 병상)으로 병상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부지만 확정했으며 추후 구체적인 계획서를 이사회에 제출해 승인을 받은 뒤 용역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박성은 기자 castleis@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