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2028년까지 장례식장 부지 활용해 새 병원 건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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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병원이 병원 장례식장 부지를 활용해 새 병원 건립에 나선다.
28일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조선대 이사회는 지난 22일 회의를 열고 병원 장례식장과 의대 교수 연구동인 의성관 부지에 새 병원을 건립하기로 했다.
새 병원은 오는 2028년까지 예산 6천억 원이 투입돼 장례식장과 의대 교수 연구동 3만여㎡ 부지에 지상 12층·지하 4층(건축면적 8천㎡)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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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의대 교수 연구동 의성관 3만여㎡ 부지 활용
주차장 1천 면→2천 면 확대
조선대학교병원이 병원 장례식장 부지를 활용해 새 병원 건립에 나선다.
28일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조선대 이사회는 지난 22일 회의를 열고 병원 장례식장과 의대 교수 연구동인 의성관 부지에 새 병원을 건립하기로 했다.
조선대병원은 1971년 4월 15일 개원 후 2007년 전문 진료센터와 외래진료센터를 증축했지만 본관이 노후화됐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병원과 이사회는 2·3관 및 감염병 전담병원과의 연계성, 지하철역 접근성, 비용 등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 병원은 오는 2028년까지 예산 6천억 원이 투입돼 장례식장과 의대 교수 연구동 3만여㎡ 부지에 지상 12층·지하 4층(건축면적 8천㎡)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주차장도 현재 1천여 면에서 2천 면 규모로 확대된다.
새 병원에 본관 의료시설을 이전하고 3관 옆에 감염병 전문병원을 조성하면 현재 849 병상에서 총 1천 병상(새 병원 700 병상, 2·3관 200 병상, 감염병전문병원 100 병상)으로 병상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부지만 확정했으며 추후 구체적인 계획서를 이사회에 제출해 승인을 받은 뒤 용역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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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성은 기자 castlei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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