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우주항공청 설립,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25조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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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에 우주항공청을 설립하고 우주산업 육성에 나섭니다.
정부는 내년 상반기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상정하고, 내년 말부터 우주항공청이 업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직제와 시행규칙 등 하위법령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또 내년부터 2027년까지 석학 급 50명, 신진 급 1천 명 규모의 이공계 우수 인재를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신진 연구자의 석학급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원 대통령 과학장학금 신설', '국가과학 기술자 지정' 등 연계 지원 정책을 마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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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에 우주항공청을 설립하고 우주산업 육성에 나섭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오늘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같은 내용의 2023년 업무계획을 보고했습니다.
정부는 내년 상반기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상정하고, 내년 말부터 우주항공청이 업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직제와 시행규칙 등 하위법령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전문가 1백여 명으로 꾸려진 자문단을 만들어 우주항공분야 기술과 제도, 기술 사업화와 관련한 의견을 수렴하면서 구체적인 우주항공청의 청사진을 그릴 계획입니다.
누리호 3차 발사를 시도하고, 누리호를 이을 차세대 발사체 개발에도 본격 착수합니다.
정부는 또 국가전략기술 육성을 위해 연구개발에 내년부터 2027년까지 25조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양자, 첨단바이오, 탄소 중립, 6G, 메티버스 등 신기술 기반의 미래 산업 선점을 위해 관련 법령 제정과 양자 컴퓨터·인터넷·시뮬레이터 개발, 바이오 파운드리·데이터스테이션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내년부터 2027년까지 석학 급 50명, 신진 급 1천 명 규모의 이공계 우수 인재를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신진 연구자의 석학급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원 대통령 과학장학금 신설', '국가과학 기술자 지정' 등 연계 지원 정책을 마련합니다.
남효정 기자(hjhj@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econo/article/6440277_356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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