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정숙, 돈 자랑했다가 딸 유괴될 뻔 ('진격의 언니들')

신은주 2022. 12. 2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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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언니들–고민 커트 살롱'의 박미선X장영란X김호영 트리오가 사연자들에게 냉철한 조언을 건넸다.

27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SK브로드밴드-미디어에스 공동 제작)'에 개그맨 배동성의 딸 배수진이 출연했다.

'20대 싱글맘'인 배수진은 "대출 이자만 매달 100만 원이 나온다. 고정 수입이 없어 어떤 일을 해야 할 지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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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은주 기자] '진격의 언니들–고민 커트 살롱'의 박미선X장영란X김호영 트리오가 사연자들에게 냉철한 조언을 건넸다.

27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SK브로드밴드-미디어에스 공동 제작)'에 개그맨 배동성의 딸 배수진이 출연했다.

'20대 싱글맘'인 배수진은 "대출 이자만 매달 100만 원이 나온다. 고정 수입이 없어 어떤 일을 해야 할 지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배수진은 올해 2월 아이와 함께 안정적으로 살기 위해 경기도 인근에 집을 사 대출 이자를 갚아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배수진은 "방송과 SNS로 광고도 하고 있지만 안정적인 수입원이 없어 절약하며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금수저', '철부지'라는 꼬리표 때문에 악플에 시달렸고 지금도 두렵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반면 박미선은 배수진에 "금수저 맞다. 하고 싶은 건 많고, 딱히 잘하는 건 없고 애매한 거다. 잘하는 걸 찾아라"며 뼈 있는 말을 던졌다. 또한 "다른 사람들은 내 인생을 깊게 생각해주지 않는다. 그거에 신경 쓸 시간에 아이와 더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집중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나는 솔로'에서 '정숙'으로 활약한 유명인 최명은도 등장했다. 최명은은 "일상생활이 너무 망가져 버렸다. 제발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50억 재력가로 유명해졌고, 가게로 찾아와 대출을 요구하며 들어주지 않으면 오물을 투척하거나 욕을 하고 가는 사람들로 곤욕을 치르고 있었다.

심지어 3명의 스토커까지 그를 괴롭히고 있었고, 그중 한 명은 11살인 딸에게 "너희 엄마 정숙이지? 예쁘다"라고 말하며 데려가려고도 했다. 가까스로 아이가 도망치면서 위험에서 벗어났다는 이야기는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극심한 스트레스에 최명은은 우울증을 앓고 있으며 원형탈모까지 생겼다. 장영란이 "차라리 그런 나쁜 놈들에게 원장님이 소리를 질러 달라"며 시동을 걸자 박미선, 김호영도 범죄자들을 향해 통쾌한 욕설을 내뱉었다.

박미선은 "나를 모르고 하는 악플은 무시하고, 위험이 되는 것은 강력하게 대처하시라"라고 조언을 건넸다.

'진격의 언니들'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진격의 언니들–고민 커트 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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