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정원박람회조직위-광주·전남 대학교 업무협약

김석훈 기자 2022. 12. 2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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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와 광주전남 지역대학교가 손을 잡았다.

28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국제습지센터에서 지역대학교와 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람회조직위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과 민영돈(조선대 총장) 광주·전남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장, 고영진 순천대 총장, 한원희 목포해양대 총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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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광주전남 지역대학 총장협의회,문화행사 참여·홍보 등 협력

28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와 광주전남 대학교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하고 있다. 왼쪽부터 고영진 순천대총장, 노관규 순천시장,민영돈 광주전남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장, 한원희 목포해양대총장. 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와 광주전남 지역대학교가 손을 잡았다.

28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국제습지센터에서 지역대학교와 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람회조직위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과 민영돈(조선대 총장) 광주·전남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장, 고영진 순천대 총장, 한원희 목포해양대 총장이 참석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2023년도 대학 문화 체험 행사에 박람회장 적극 활용 ▲박람회와 연계된 각종 학술대회에 대학생 참가 지원 ▲박람회 입장료 특별할인, 홍보 지원 등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28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와 광주전남 대학교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0년 만에 다시 열리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변해가는 시대에 도시가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예정이다.

실제로 조직위는 ▲재해시설인 저류지를 시민의 삶 속으로 돌려드리는 오천 그린 광장 ▲자동차만 다니던 아스팔트 도로를 잔디 길로 만든 ‘그린 아일랜드’ ▲땅과 떨어져 살아가는 현대인의 건강을 위해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어싱길’ ▲ 농경지의 새로운 변화, 대규모 ‘경관정원’ ▲정원에서 특별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가든 스테이’등 모든 콘텐츠를 웰니스에 맞게 꾸리고 있다.

노관규 이사장은 "정원박람회는 단순한 축제가 아닌 대한민국 미래도시의 표준이 되는 도시계획의 모델을 제시하는 박람회로, 대학생들에게도 큰 비전을 줄 수 있는 장"이라며 "우리 지역 대학생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헀다.

광주·전남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는 광주·전남지역의 4년제 대학교 21개교가 지역대학의 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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