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여자걔' 김하영, 권상우와 영혼결혼식 "또 시집...여한이 없네요"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김하영이 권상우와의 영혼 결혼식을 올렸다.

28일 김하영은 "신비한 TV서프라이즈의 신인 연기자 권상우오빠를 소개합니다"라며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서프라이즈는 하루에 70씬씩 찍어야해서 빨리빨리 찍어야하는데 자꾸 NG내고 호흡길고 감정과한 신인연기자. 오빠 자꾸 NG내도 철야안돼요"라며 "70씬을 12시전에 끝낼 수 있는게 서프라이즈만의 노하우"라며 선배 포스를 자랑했다.

김하영은 권상우가 출연한 영화 '스위치'에 카메오로 출연한 소식을 전했다. 영화 속 역할도 '서프라이즈 여자걔'라고 소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영화에서 또 시집갔어요.. 영혼결혼식도 해보고.. 대신 남편이 권상우오빠 꺅~ 이젠 정말 여한이없네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한편 캐스팅 0순위 천만배우이자 자타공인 스캔들 메이커,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던 톱스타 박강(권상우)이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스위치'는 오는 1월 4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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