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환경부 '빛공해 방지업무 평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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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환경부의 '전국 빛공해 방지업무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환경부는 ▲빛공해 방지계획 수립 및 빛공해 환경영향평가 실시 여부 등 빛공해방지법에서 규정한 법정책무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 여부 등 방지업무 ▲행정 적극성 등 3개 부문 23개 세부 평가지표에 따라 매년 시·도별 빛공해 방지업무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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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창원 등 8개 시 지역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
'좋은 빛 친화도시' 조성 노력…장관 표창 수상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환경부의 '전국 빛공해 방지업무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환경부는 ▲빛공해 방지계획 수립 및 빛공해 환경영향평가 실시 여부 등 빛공해방지법에서 규정한 법정책무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 여부 등 방지업무 ▲행정 적극성 등 3개 부문 23개 세부 평가지표에 따라 매년 시·도별 빛공해 방지업무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경남도는 이번 평가에서 빛공해방지계획 수립,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시행, 빛공해 환경영향평가, 빛공해방지위원회 구성·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활동시간이 주간에서 야간으로 점차 확대된 현대 생활방식의 변화와 조명기술의 발달 등으로 빛공해를 유발하는 조명기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도민 건강과 생활환경에 대한 위해 방지와 친환경적 빛 관리를 위해 지난해 12월 1일부터 도내 창원 등 8개 시 지역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지정해 빛공해방지법상 빛방사 허용기준을 준수하도록 하고 있다.
정석원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빛공해는 일상생활은 물론이고, 생태계 전반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환경 이슈다"면서 "경남도의 지리적·지역적 특성을 잘 분석하여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빛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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