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1강' 리그 지배하는 우리은행...딱히 보이지 않는 '대항마' [SS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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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우리은행이 '압도적'인 전반기를 마쳤다.
딱 1경기 졌다.
우리은행은 전반기 17경기에서 16승 1패, 승률 0.941을 찍었다.
2위 삼성생명에 5경기 앞선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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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전반기 17경기에서 16승 1패, 승률 0.941을 찍었다. 역대 최고 승률이 0.943(2016~2017시즌 우리은행)에 근접했다. 역대급 행진을 하고 있다.
멤버가 좋다. 박혜진, 김정은, 최이샘, 박지현에 리그 최고로 꼽히는 포워드 김단비까지 데려왔다.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은 “지금 멤버에 박지수가 들어가면 그냥 국가대표팀 아닌가”라고 말하기도 했다.
나윤정, 고아라 등 백업도 준수하다. 한창 페이스가 괜찮았던 김은선이 갑작스럽게 무릎 부상으로 이탈하기는 했으나 우리은행에 치명적인 타격은 아니다. 그만큼 전력이 탄탄하다.
베테랑들이 많다 보니 알아서 잘 움직인다. 많은 훈련을 하지 않아도 선수들끼리 조직력을 맞추는 모습. 영건 박지현 또한 언니들과 함께 팀을 이끌고 있다. 국가대표 가드다운 모습이 나온다. 다른 팀들은 입을 모아 “우리은행이 너무 강하다”고 한다.
4위 신한은행은 5위 KB에 4경기 앞서고 있다. 김소니아, 김진영 등 주축 선수들이 힘을 내고, 빅맨 김태연이 성장중이다. 방심은 금물이다. KB도 박지수라는 거물이 돌아왔다. 아직 100%는 아니지만, 점점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다.
25일 신한은행과 경기에서는 36분55초를 뛰며 30점 8리바운드를 폭발시켰다. 4경기 평균 13.3점 4.8리바운드. 몸 상태가 더 올라온다고 봤을 때 후반기를 뒤흔들 수 있는 팀이 KB다.
시즌 1승 15패로 좋지 않은 하나원큐는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경기력 자체는 좋아진 것이 보이는데, 실적이 안 나온다. 봄 농구 진출이 현실적으로 만만치 않다고 봤을 때, 차기 시즌 더 좋아지기 위한 과정을 밟는 것이 먼저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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