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쓰레기매립장에 도시숲 조성

구미=이현종 기자 2022. 12. 28. 15: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구미시는 구포동에 지난 2007년에 사용 종료된 쓰레기매립장(12.4ha)에 70억원을 투입해 '다온숲'을조성 했다고 28일 밝혔다.

다온숲 내에는 하늘바람광장(잔디광장), 에메랄드 그린길, 바람언덕(억새원), 수국원, 그라스원 등 테마 식재를 통해 다양한 힐링 공간으로 조성했고, 내년 3월 정식 개장을 위해 진입도로 개설 작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경북 구미시는 구포동에 지난 2007년에 사용 종료된 쓰레기매립장(12.4ha)에 70억원을 투입해 ‘다온숲’을조성 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미 다온숲은 계절별 볼거리 및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수목류왕벚, 이팝, 산수유 등 49종 2만 5680주, 초화류 수국, 억새 등 27종 53만 6180본을 심었다.

다온숲 내에는 하늘바람광장(잔디광장), 에메랄드 그린길, 바람언덕(억새원), 수국원, 그라스원 등 테마 식재를 통해 다양한 힐링 공간으로 조성했고, 내년 3월 정식 개장을 위해 진입도로 개설 작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또 쓰레기매립장의 안정성과 주변 지역 환경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침출수 처리 및 집?배수 시설을 보강했다.

지난 10월에는 산림청과 경북도 관계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전국적인 도시숲 모범사례가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향후에 보완사업으로 무장애 나눔길 및 정원조성 등의 예산 지원을 약속했다.

구미=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