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기업들 새해 1분기 경기전망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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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기업들이 내년 1분기 경기 전망을 어둡게 내다봤다.
청주상공회의소는 도내 188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1분기 경기전망지수(BSI: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직전 분기(84)보다 12포인트(p) 하락한 72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기가 급격히 얼어붙은 2020년 4분기(68) 이후 가장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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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지역 기업들이 내년 1분기 경기 전망을 어둡게 내다봤다.
청주상공회의소는 도내 188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1분기 경기전망지수(BSI: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직전 분기(84)보다 12포인트(p) 하락한 72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기가 급격히 얼어붙은 2020년 4분기(68) 이후 가장 낮다.
중소기업(70)이 대기업(80)보다 더 비관적으로 답했다.
이 지수가 100 이하면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다.
청주상의 관계자는 "세계 경제 위축으로 제조업 경기와 자금조달 여건 등이 악화하면서 체감경기가 크게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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