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포 놓친 맨유, 분노의 영입 준비...데 헤아 대체자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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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 각포를 놓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로운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맨유는 다비드 데 헤아의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맨유는 각포를 놓쳤고 다른 포지션에 열을 올리고 있다. 데 헤아의 대체자로 디오고 코스타를 영입하려 한다. 현재 맨유는 입찰을 준비 중이며 만일 이적이 성사될 경우 골키퍼 이적료 최고 기록을 경신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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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코디 각포를 놓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로운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바로 골키퍼 포지션이다. 맨유는 다비드 데 헤아의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다. 데 헤아는 2011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눈에 들어 맨유로 이적했다.
오랜 기간 맨유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퍼거슨 감독이 은퇴한 이후 데이비드 모예스, 루이 반 할, 조세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거쳐 잡을 때도 데 헤아는 붙박이 주전이었다. 팀이 힘들 때에도 굳건히 골문을 지킨 데 헤아는 꾸준한 활약에 힘입어 총 4번이나 맨유 선수단 선정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재계약에 난항을 겪고 있다. 데 헤아는 내년 6월 계약이 만료되는데, 맨유는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고자 한다. 하지만 데 헤아는 현 주급인 35만 파운드(5억 3300만 원)보다 더 높은 금액을 원하지만 맨유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
맨유는 협상을 진행하고 있지만, 데 헤아가 내년 6월 팀을 떠날 시나리오도 대비하고 있다. 그 후보군으로 아스톤 빌라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야신 부누 등이 연결됐지만 협상은 진전되지 않았다.
그의 대체자로 낙점된 선수는 바로 디오고 코스타다. 23세의 코스타는 포르투 유스 출신으로 현재 부동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 중이다. 반사 신경과 선방력 모두 우수하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현재 포르투갈 대표팀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 중이다.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5경기에 출전해 주전 자리를 지켰다.
맨유는 코스타 영입에 사활을 걸고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맨유는 각포를 놓쳤고 다른 포지션에 열을 올리고 있다. 데 헤아의 대체자로 디오고 코스타를 영입하려 한다. 현재 맨유는 입찰을 준비 중이며 만일 이적이 성사될 경우 골키퍼 이적료 최고 기록을 경신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골키퍼 최고 이적료는 아틀레티코에서 첼시로 이적한 케파 아리사발라가의 7100만 파운드(약 1080억 원)다. '아스'는 만일 코스타가 맨유로 오게 될 경우 맨유는 케파의 이적료보다 더 높은 금액으로 지불할 용의가 있다고 전했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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