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부회장도 감탄 또 감탄, "김민재, 세리에 최고·세계적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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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의 즈비그니에프 보니에크 부회장이 SSC 나폴리의 우승 가능성을 점지했다.
나폴리의 활약을 보며 이탈리아 유벤투스와 AS 로마에서 선수로 활약했던 UEFA 부회장이 한 마디를 거들었다.
보니에크 부회장은 "나는 그를 크바라도나라고 부른다. 순수한 재능을 갖고 있다. 김민재는 에너지와 집중력, 득점 능력, 공중볼에서의 능력을 발휘하는 세리에 A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다.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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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유럽축구연맹(UEFA)의 즈비그니에프 보니에크 부회장이 SSC 나폴리의 우승 가능성을 점지했다. 수비수 김민재에 대해서는 세계적인 수준의 수비수라며 칭찬했다.
이번 시즌 나폴리는 이탈리아 세리에 A 선두를 달리며 스쿠데토를 노리고 있다. 나폴리는 이번 시즌 개막 후 15경기에서 13승 2무 무패를 기록 중이다. 1989-1990시즌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했던 나폴리가 우승한다면 33년 만의 우승이 된다.
리그에서뿐만 아니라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유럽 무대로 출격한 나폴리는 리버풀·아약스·레인저스가 속한 그룹 A에서 5승 1패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한 상태다.
나폴리의 활약을 보며 이탈리아 유벤투스와 AS 로마에서 선수로 활약했던 UEFA 부회장이 한 마디를 거들었다.
보니에크 부회장은 <코리에레 델레 스포르트>와 인터뷰를 통해 "나는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을 좋아한다. 그는 중요한 것에 집중하며, 팀에 무엇이 필요한지를 알고 있다"라고 칭찬했다.
또 "나폴리가 스쿠데토를 수상하면 올해의 감독으로 상을 받을 것이라고 본다. 나폴리는 엄청난 장점을 갖고 있고, 멋진 축구를 하고 있다. 그 누구도 그들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또한 그들이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나폴리의 '더블'을 점쳤다.
올 여름 새롭게 영입된 김민재,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에 대한 칭찬도 있었다. 보니에크 부회장은 "나는 그를 크바라도나라고 부른다. 순수한 재능을 갖고 있다. 김민재는 에너지와 집중력, 득점 능력, 공중볼에서의 능력을 발휘하는 세리에 A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다.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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