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청, 동해안 해맞이 관광객 특별교통관리 ‘총력 대응’

한귀섭 기자 2022. 12. 2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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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이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새해 동해안 해맞이 관광객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

28일 강원청에 따르면 이틀간 동해안 5개 지역(강릉·속초·동해·삼척·고성) 경찰관 및 고속도로순찰대와 지자체 공무원, 모범운전자, 자율방범대 등 총 776명의 인력과 순찰차 등 171대 장비를 배치해 해맞이 명소 인근 혼잡 방지 및 사고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동해안 7호 국도는 강릉·속초지역 주요 교차로에서 신호 조정·수신호를 통해 교통소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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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전경.(뉴스1 DB)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경찰청이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새해 동해안 해맞이 관광객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

28일 강원청에 따르면 이틀간 동해안 5개 지역(강릉·속초·동해·삼척·고성) 경찰관 및 고속도로순찰대와 지자체 공무원, 모범운전자, 자율방범대 등 총 776명의 인력과 순찰차 등 171대 장비를 배치해 해맞이 명소 인근 혼잡 방지 및 사고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또 해맞이 명소 인근 불법 주정차 단속과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긴급통행로 확보 등을 통해 우발상황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일출 후에는 귀경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고속도로 갓길차로제를 실시한다. 이어 암행순찰차를 배치해 과속·난폭운전 등 고위험 행위와 정체 구간 끼어들기, 갓길통행 등 얌체운전 행위를 집중단속한다. 동해안 7호 국도는 강릉·속초지역 주요 교차로에서 신호 조정·수신호를 통해 교통소통에 나선다.

강원경찰청 관계자는 “새해 해맞이 통행량이 지난해에 비해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출발 전 교통정보와 기상 상황을 미리 확인하고, 안전한 해맞이를 위해 차량 통제와 우회 유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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