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3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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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초기자본이 많이 들어가는 스마트팜을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스마트팜(1320~1650㎡)을 임대해 농업경영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에 정주하도록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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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비 140억 확보로 청년 농업인들을 육성할 터전 마련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업인구의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부족, 기후변화, 도농 양극화 등 어려운 현실에 직면하고 있는 농업 현안을 IT 기술을 농업 현장에 적용해 해결하기 위해 역점을 두어 준비하고 있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초기자본이 많이 들어가는 스마트팜을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스마트팜(1320~1650㎡)을 임대해 농업경영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에 정주하도록 유도한다.
공모 선정으로 김제시는 오는 2024년까지 총사업비 200억원(국비 140억원)을 투입해 새만금 농생명용지’ 7.5㏊에 임대형 스마트팜(4.0㏊)을 조성할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청년농 중심의 창농,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여 청년들이 우리 지역에 정착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인구 유입과 미래 농업인력을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새만금 관련 사업들에 활기를 북돋우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희망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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