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가던 40대 여성 '묻지 마' 폭행 혐의 중학생 3명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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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부경찰서는 특별한 이유 없이 길에서 지나가던 40대 여성을 폭행하고 무인가게에서 물건을 훔친 혐의로 중학생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18일 오전 4시 30분쯤 대구 서구 내당동 거리에서 지나가던 40대 여성에게 시비를 걸며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가해 학생들이 피해 여성을 폭행하고 '날아 차기'로 가격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들은 이날 무인가게에서 수천 원가량의 물건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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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부경찰서는 특별한 이유 없이 길에서 지나가던 40대 여성을 폭행하고 무인가게에서 물건을 훔친 혐의로 중학생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18일 오전 4시 30분쯤 대구 서구 내당동 거리에서 지나가던 40대 여성에게 시비를 걸며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가해 학생들이 피해 여성을 폭행하고 '날아 차기'로 가격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들은 이날 무인가게에서 수천 원가량의 물건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은 전치 3주의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가해 학생들 모두 촉법소년 나이에 해당하지 않아 형사처벌이 가능하다"며 "빠르면 이번 주 내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대구 서부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이홍갑 기자gapl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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