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몰린다'…패션·배송대행·실버테크·호텔공간개발

배민욱 기자 2022. 12. 2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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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더룩, 내이루리, 보살핌, 에이지엠티, 에이블랩스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크리에이터 기반 패션 스타트업 온더룩은 7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시니어 인력 기반의 정기배송 대행 솔루션 '옹고잉'을 운영하는 내이루리는 11억8000만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라운드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호텔 공간 개발 스타트업 에이지엠티는 추가 투자 유치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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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온더룩·내이루리·보살핌 투자유치
에이지엠티·에이블랩스도 '뭉칫돈'

[서울=뉴시스] 온더룩.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온더룩, 내이루리, 보살핌, 에이지엠티, 에이블랩스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크리에이터 기반 패션 스타트업 온더룩은 7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는 기존 투자자인 KB인베스트먼트의 리드 하에 하나벤처스, 네이버 D2SF, 퓨처플레이, 데브시스터즈벤처스가 후속 투자를 이어갔다.

온더룩은 올해 약 100억원의 투자금을 확보했다.

온더룩은 엄선한 패션 크리에이터들의 트렌디한 스타일 룩북을 이용자 취향에 맞춰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용자들이 최신 패션 트렌드 파악부터 구매까지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시니어 인력 기반의 정기배송 대행 솔루션 '옹고잉'을 운영하는 내이루리는 11억8000만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라운드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이번 프리A 라운드에는 기존 주주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를 비롯해 신규 주주로 에이치지이니셔티브(HGI), 고벤처개인투자조합, 브이엔티지(VNTG)가 참여했다.

내이루리는 팁스(TIPS) 지원금 5억원과 투자금 11억8000만원을 합쳐 총 17억원의 자금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지난해 설립된 내이루리는 시니어 배송원을 정규직으로 고용해 물류 정기배송을 대행하는 서비스다.

내이루리는 이번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인재 확보와 인프라 구축을 통해 성장에 집중한다. 또 시니어 인력 기반의 다양한 배송 서비스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요양보호사 매칭 플랫폼 '케어파트너' 운영사 보살핌은 카카오벤처스와 굿워터캐피탈,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스트롱벤처스로부터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서울=뉴시스] 옹고잉. (사진=내이루리 제공) 2022.12.28. photo@newsis.com

보살핌은 '정보와 사람을 연결해서 노인돌봄을 쉽게 만든다'라는 미션을 가진 실버테크 기업이다. 요양기관과 요양보호사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을 운영한다.

호텔 공간 개발 스타트업 에이지엠티는 추가 투자 유치를 달성했다.

에이지엠티는 호텔 개발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는 호텔 개발 운영사다. 호텔 운영, 마케팅, 콘텐츠, ICT(정보통신기술), 금융구조설계 등 호텔 개발과 운영을 책임진다.

에이지엠티는 지난 9월 지역상생 첫 프로젝트로 로컬커뮤니티호텔 어라이브호텔 전주 시화연풍을 오픈하며 와디즈 펀딩 달성률 1634%를 기록했다.

시화연풍은 호텔 전 직원을 전주지역 출신으로 구성하고 지역 내 식물 가게, 바느질 가게 등 로컬과 협업해 로컬커뮤니티호텔 내부 콘텐츠를 강화해 지난 9월 문을 열었다.

에이블랩스는 원익투자파트너스로부터 10억원의 프리A 추가 투자를 유치하고 스케일업팁스에 최종 선정됐다.

스케일업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기업성장 분야의 민간 전문역량을 활용해 유망 중소벤처를 선별하고 민간투자와 정부자금을 매칭 지원, 유망 중소벤처의 스케일업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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