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남북도로 1단계 개통…내부개발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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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은 28일 새만금 현지에서 새만금 남북도로 1단계 개통식을 열었다.
전북도는 남북도로 개통에 따라 새만금 동서 도로와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새만금 신항만, 새만금 국제공항, 새만금항 인입철도 등 다른 SOC 시설과 함께 내부개발을 앞당기고 기업투자를 촉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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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은 28일 새만금 현지에서 새만금 남북도로 1단계 개통식을 열었다.
새만금 남북도로는 군산 오식도동 군산 국가산업단지의 동서 1축과 부안군 하서면 일원 새만금 잼버리 용지 동서 3축간 27.1km 구간을 6∼8차로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개통 구간은 군산 측 1단계 구간 12.7km로, 총 국비 6010억 원을 투자해 2017년 12월 착공 후 5년 만에 공사를 끝냈다.
전북도는 남북도로 개통에 따라 새만금 동서 도로와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새만금 신항만, 새만금 국제공항, 새만금항 인입철도 등 다른 SOC 시설과 함께 내부개발을 앞당기고 기업투자를 촉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남북도로 2단계인 부안 측 하서면 구간 14.4㎞는 내년 새만금 세계잼버리 개최 이전에 개통하겠다는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남북도로 개통으로 새만금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며 "새만금 남북도로는 새만금 물류와 교통의 중심축 역할로 내부개발을 촉진하고 투자유치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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