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월랑과 연화낭자의 사랑이야기 ‘창작공연 월화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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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고대 설화 무월랑과 연화 낭자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창작 뮤지컬 '월화전'이 오는 30~31일 강릉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강릉예총(회장 박선자)이 주최·주관한 이번 공연은 지난 2017년 초연을 시작으로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문화올림픽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해 월화거리 등에서 공연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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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고대 설화 무월랑과 연화 낭자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창작 뮤지컬 ‘월화전’이 오는 30~31일 강릉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강릉예총(회장 박선자)이 주최·주관한 이번 공연은 지난 2017년 초연을 시작으로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문화올림픽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해 월화거리 등에서 공연을 펼쳐왔다. 이후 지난 2020년 뮤지컬로 각색되는 등 매년 새로운 시도와 대중적인 각색으로 작품 완성도를 높여왔다.
올해 작품은 기존의 월화전에서 사랑 이야기를 더욱 부각하고, 극적인 요소를 살리며 캐릭터를 더욱 흥미롭게 그렸다. 또 무대 구성과 출연진을 새롭게 개편하고 영상효과로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했다. 무엇보다 음악과 무용이 주는 힘을 강화해 더욱 신명 나고 감동적인 작품으로 풀어냈다.
이번 공연에는 드라마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철인황후’ 등에 출연한 ‘강다현’ 배우가 연화 역을, 실력파 뮤지컬 신인배우 ‘정백선’이 무월랑 역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뮤지컬 ‘미드나잇’ 등에 출연한 박선영 배우가 성률역을, ‘콰르텟’ 등에 출연한 김고운 배우가 ‘혜신’역을 맡았다. 특히 올해 강릉예총은 가톨릭관동대 LINC3.0 사업단과 산학협약을 체결해 지난해보다 더 많은 인원의 지역 학생들을 공연에 참여시켜 주목된다.
박선자 회장은 “청년예술가 인력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며 “향후 월화전이 지역 상설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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