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세' 박준금 "30년째 43㎏ 유지…20대 때 옷도 맞아" 비법은?

차유채 기자 2022. 12. 2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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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준금이 30년째 43㎏대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히며 그 비법으로 1일 1식을 꼽았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매거진 준금'에는 '박준금 동안 루틴 종결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박준금은 자신의 동안 루틴 중 하나로 체중 유지하기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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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매거진 준금' 캡처


배우 박준금이 30년째 43㎏대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히며 그 비법으로 1일 1식을 꼽았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매거진 준금'에는 '박준금 동안 루틴 종결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박준금은 "내가 유튜브 댓글을 읽어보니 이런 것들이 많더라"며 "'언니 왜 안 늙어요'라는 댓글이 있었다. 나도 나이를 한 해 한 해 먹는다. 젊게 살고 여러분의 사랑을 듬뿍 먹으니 조금 덜 늙어 보이는 게 아닌가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매거진 준금' 캡처


박준금은 자신의 동안 루틴 중 하나로 체중 유지하기를 꼽았다. 그는 "솔직히 항상 43㎏을 유지하는 건 안 된다"며 "1~2㎏ 정도 왔다 갔다 한다. 45㎏ 선을 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아마 20대 때 입었던 옷도 맞을 것"이라며 "사실 살 찔 수 있는 타이밍은 언제든 있다. 그럴 때 음식을 완전히 줄여버리면서 강하게 막는 편"이라고 부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매거진 준금' 캡처


그는 또 "하루에 한 끼만 먹는다. 하지만 굶는 건 아니다. 저녁에는 요거트나 가벼운 거, 소금이 덜 들어간 걸 먹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렇지만 하루에 두 끼를 먹을 때도 있다고. 박준금은 "약속이 있을 땐 다르다. 약속 자리에 나가서 '저는 못 먹어요' 할 수 없지 않냐"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가 정해놓은 룰이지만, 룰은 깨지라고 있는 거다. 상식선에서 올바른 실천을 하려고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준금은 1962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기준 61세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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