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동부선상외줄낚시공동체, 무인도 쓰레기 10t 수거

차용현 기자 2022. 12. 2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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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남해동부선상외줄낚시공동체(이하 공동체)는 28일 오후 미조면 인근 한 무인도에서 낚시꾼, 어민등이 버린 쓰레기 수거작업을 펼쳤다.

공동체 회원 13명은 이날 무인도 해안에 가득한 스티로폼과 플라스틱 등 다양한 종류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공동체 회원들은 낚시어선을 동원해 수거한 쓰레기를 미조항으로 옮겨 미조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남해동부선상외줄낚시공동체는 지난 2013부터 매년 무인도를 찾아 쓰레기 수거작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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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 남해동부선상외줄낚시공동체(이하 공동체)는 28일 오후 미조면 인근 한 무인도에서 낚시꾼, 어민등이 버린 쓰레기 수거작업을 펼쳤다.

공동체 회원 13명은 이날 무인도 해안에 가득한 스티로폼과 플라스틱 등 다양한 종류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수거 작업으로 거둬들인 쓰레기만 10t 트럭 한 분량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체 회원들은 낚시어선을 동원해 수거한 쓰레기를 미조항으로 옮겨 미조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처리할 예정이다.

남해동부선상외줄낚시공동체 박용수 위원장 “남해바다의 대부분의 쓰레기는 어업 활동 중에 버려지는 폐플라스틱과 생활 쓰레기가 대부분이다”며 “앞으로도 우리공동체는 아름다운 남해바다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동부선상외줄낚시공동체는 지난 2013부터 매년 무인도를 찾아 쓰레기 수거작업을 펼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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