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차트’ 역대급 무대로 돌아왔다

이유민 기자 2022. 12. 28. 14:4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원차트’ 사진. 초록뱀미디어, K star 제공.



방송인 도경완, 가수 이찬원의 ‘도원차트’가 시즌 2로 새롭게 돌아왔다.

26일 방송된 K-STAR 예능 프로그램 ‘도원차트 시즌2 - 온 더 스테이지 (이하 ‘도원차트’)’에는 압도적인 스케일의 무대를 바탕으로 3인조가 아닌 13인조 라이브 밴드까지 대동하여 차원이 다른 고퀄리티 라이브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도원차트’는 스타의 인생에 음악을 더 해 게스트에 따라 특별한 키워드를 뽑아 ‘인생차트’를 들려주는 스타들의 솔직 담백한 인생 스토리를 들려주는 프로그램이다. 또 ‘내 인생을 바꿔준 노래’, ‘존재의 이유가 되는 노래’ 등 그들만의 빼놓을 수 없는 인생곡을 들어볼 수 있는 라이브 뮤직 토크쇼로 이루어져 있다.

첫 무대에서는 MC 도경완과 이찬원이 남진과 장윤정이 듀엣으로 불렀던 ‘당신이 좋아’를 불러 찰떡 케미를 느끼게 했고, 도경완의 의외의 노력 실력과 이찬원의 시원시원하고 매력적인 목소리가 무대를 더욱 빛나게 했다.

첫 번째 게스트는 파워풀한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매너의 소유자인 원조 한류스타 트로트 레전드 김연자가 초대되었다.

김연자는 이찬원의 장점으로 “노래를 참 수월하게 잘 부른다. 역시 이찬원이다” 말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고, 이에 김연자도 가수가 된 사연을 소개하면서 ‘목포의 눈물’을 즉석에서 불러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무대를 선보였다. 또 김연자는 감동적인 가족사를 소개하면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또 자신이 뽑은 ‘무릉도원송’을 물 만난 고기처럼 불러 ‘도원차트’ 무대를 찢어 놓았고, 특유의 제스처인 마이크를 멀리 내렸다 올리는 동작도 선보이며, 지치지 않는 폭풍 가창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특히 마지막으로 열창한 TOP1 곡인 ‘아모르 파티’는 MC 도경완과 이찬원이 함께 흥이 넘치는 댄스파티를 즐기면서 재미와 감동을 더 했다.

스타의 ‘인생차트’를 라이브 음악으로 선보이는 ‘도원차트 시즌2’는 K-STAR 채널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