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한달여 앞둔 ‘갤럭시S23’…“더 밝아지고 더 오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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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의 차기 플래그십폰 '갤럭시S23' 공개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품의 주요 사양들이 하나둘 유출되고 있다.
'갤럭시S23' 시리즈는 전작대비 화면이 더 밝아지고, 카메라 성능도 대폭 향상될 예정이다.
전작(갤럭시S22 일반 모델)의 최고 밝기 1300니트 디스플레이 보다 대폭 향상된 수치다.
또한 '갤럭시S23' 울트라 모델의 메인 카메라는 전작의 1억800만 화소보다 무려 9200만 화소가 높아진 2억 화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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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플러스 모델 배터리 용량 200mAh씩 늘어나
울트라는 45W 고속충전도, ‘원 UI 5.1’ 최초 탑재
3개 모델 모두 카메라 향상, 1200만 셀피카메라
28일 해외 IT팁스터(사전 정보유출자) 아메드 콰이드와 IT매체 샘모바일 등에 따르면 ‘갤럭시S23’ 일반 모델은 1750니트의 최고 밝기를 지닌 슈퍼 AM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예정이다. 전작(갤럭시S22 일반 모델)의 최고 밝기 1300니트 디스플레이 보다 대폭 향상된 수치다. ‘갤럭시S22’ 시리즈의 경우 플러스와 울트라 모델의 화면만 1750니트였다.
배터리 용량도 향상될 전망이다. ‘갤럭시S23’ 일반 모델의 경우 배터리 용량이 3900mAh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작대비 200mAh 향상된 용량이다. 또 ‘갤럭시S23’ 플러스의 배터리 용량도 4700mAh로 전작대비 200mAh 올랐다. 다만, 울트라 모델의 경우 전작과 같은 5000mA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23’ 일반·플러스 모델의 경우 배터리 용량을 향상시켰지만, 고속 충전은 25W 수준으로 기존과 차이점이 없을 전망이다. 울트라 모델은 전체 배터리 용량 향상은 없지만 45W 고속 충전을 지원하면서 충전 속도에서 변화를 줄 예정이다.
또한 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안드로이드13 기반 소프트웨어 플랫폼 ‘원 UI 5.1’이 최초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삼성전자는 ‘갤럭시S22’용 ‘원 UI 5.1’ 업데이트 테스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5.0 버전보다 향상된 잠금 화면 커스터마이징 기능 등이 추가될 전망이다.
최근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경쟁 핵심인 카메라 성능도 변화가 감지된다. 우선 ‘갤럭시S23’ 모델 전부에서 듀얼픽셀 자동초점 기능이 있는 1200만 화소 전면 셀피카메라가 탑재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갤럭시S23’ 울트라 모델의 메인 카메라는 전작의 1억800만 화소보다 무려 9200만 화소가 높아진 2억 화소가 될 전망이다. 이 밖에 3배 망원, 10배 망원 등의 전반적인 카메라 기능은 전작과 같다.
한편, ‘갤럭시S23’ 시리즈는 내년 2월 첫주 언팩(신제품 공개행사)을 통해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정유 (thec9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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