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의회, 6789억 규모 내년도 본예산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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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의회(의장 박영순)가 28일 제269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6789억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안을 처리하고 회기를 마무리했다.
당초 집행부는 올해보다 6.9% 증액된 6793억 2063만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안을 편성, 의회에 제출했으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치면서 3억 6000만원이 삭감돼 6789억 6063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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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 동구의회(의장 박영순)가 28일 제269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6789억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안을 처리하고 회기를 마무리했다.
당초 집행부는 올해보다 6.9% 증액된 6793억 2063만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안을 편성, 의회에 제출했으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치면서 3억 6000만원이 삭감돼 6789억 6063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박영순 의장은 폐회사에서 “본예산 부결 소식에 걱정하고 실망하셨을 구민들에게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이번 심의 과정에서 돌출된 갈등과 대립을 극복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구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동구의회는 지난 16일 열린 제268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본예산안을 부결시켜 구민들의 반발을 샀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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