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36개월째 감소...올해 1∼10월 9만 6천 명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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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웃돌면서 국내 인구가 36개월째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국내 인구는 올 들어 지난 10월까지 10만 명 가까이 자연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인구 동향을 보면, 올해 10월 출생아 수는 2만 658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91명 감소했습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10월 인구 자연 감소분은 9천10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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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웃돌면서 국내 인구가 36개월째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국내 인구는 올 들어 지난 10월까지 10만 명 가까이 자연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인구 동향을 보면, 올해 10월 출생아 수는 2만 658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91명 감소했습니다.
월간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부터 83개월 연속으로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10월 사망자 수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천13명 증가한 2만 9천763명으로 같은 달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10월 인구 자연 감소분은 9천10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사망자 수가 줄곧 출생아 수를 웃돌면서 국내 인구는 2019년 11월부터 36개월째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올해 1∼10월 누적 기준으로 보면 인구 자연 감소 규모는 9만 5천879명에 달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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