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중등교사 임용시험 제1차 합격자 263명 발표

공립 204명(일반 203명, 장애 1명)·사립 59명

울산시교육청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중등교사, 보건·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합격자 발표 및 제2차 시험 시행계획을 29일 오전 10시에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공립은 21과목 143명(장애인 총정원제 모집 13명 포함) 모집에 1071명이 지원해 이 중 204명이 제1차 합격자로 선발됐다. 사립은 9과목 13명 선발에 350명이 지원해 59명이 1차 합격했다. 공사립 합해 모두 263명이다.

당초 제1차 일반 선발예정 인원은 199명(장애 1명 제외)이었으나 제1차 합격자 결정방법에 따라 합격선의 동점자 전원을 합격 처리해 국어과목 4명이 추가로 합격했다.

합격 여부와 성적조회 방법은 울산시 나이스 교직원온라인채용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응시생이 직접 조회할 수 있다.

제1차시험 합격자는 2023년 1월 2일까지 각종 제출(증명) 서류를 등기우편 및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제2차 시험은 제1차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치러지며 실기평가는 1월 12일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체육),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음악·미술), 울산공업고등학교(기계·전기)에서 진행된다. 수업능력평가는 1월 18일, 심층면접평가는 1월 19일 울산공업고등학교에서 이뤄진다.

사립학교 법인은 시교육청에서 통보된 제1차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제2차시험을 자체 전형으로 시행하며 제2차시험 일부를 위탁한 법인의 실기평가와 수업능력평가는 공립과 동일하게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 발표 예정일은 2023년 2월 7일이며 제2차 시험에 관한 사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