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머드 프레시, ‘비건 치즈’로 2년 연속 CES 참가

이하린 매경닷컴 기자(may@mk.co.kr) 2022. 12. 2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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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머드 프레시의 ‘슬라이스 비건 치즈’ 제품. [사진 출처 = 아머드 프레시]
푸드테크 기업 아머드 프레시는 오는 1월 5~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 2년 연속 참가하며 자체 개발한 신제품 ‘슬라이스 비건 치즈’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아머드 프레시는 지난해 CES 2022에서 큐브형 제품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현재 미국 뉴욕 거점 대형마트 200여곳 이상에서 해당 제품을 판매 중이다.

올해는 북미 시장에서 인기있는 슬라이스 형태의 제품을 공개한다. 기존 식물성 치즈 시장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인 부자연스러운 식감을 개선하고자 ‘멜팅성(열을 가했을 때 녹아내리는 정도)’을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

아머드 프레시는 이번 CES 2023에서 그릴드 치즈 토스트의 샘플링을 통해 새로운 슬라이스 비건 치즈의 제품력을 알릴 예정이며 이후 슬라이스 치즈의 맛을 체다, 페퍼잭, 모짜렐라 등으로 확장 출시할 계획이다.

오경아 아머드 프레시 대표는 “북미 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슬라이스 형태의 비건 치즈로 이번 CES 2023에 또 한 번 참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품질 향상과 제품 다양화에 더욱 총력을 기울여 글로벌 사업 확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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