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전교육협회, 포천소방서 안전체험관에 ‘지진 안전 체험 VR’ 설치

2022. 12. 2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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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대한안전교육협회는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소재 포천소방서 내 안전체험관에 지진 안전 체험 VR(가상현실) 콘텐츠를 납품했다고 28일 밝혔다.

포천소방서 안전체험관은 내년 개관할 예정이다. 이곳에 설치한 지진 안전체험 VR 콘텐츠는 가상의 지진 상황에서 대처요령을 VR기기로 체험할 수 있다.

백화점, 주차장, 아파트 등 장소별로 지진이 발생했을 때 예상되는 상황으로 구성했다. 한 번의 VR 체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상황별 학습부터 반복 학습으로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


협회는 다양한 상황별 재난 안전과 관련한 체험교육이 가능한 VR 콘텐츠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산업 안전 VR 콘텐츠 또한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VR 교육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성호 대한안전교육협회 대표는 “VR 체험교육은 사회 각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체험이 불가능한 상황을 간접적으로 구현하고 체험이 가능해 점차 그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며 “관련 기술을 협회의 안전 교육에 접목하고, 기획에서 UI·UX(사용자 경험) 디자인, 개발에 이르는 제작 전 과정에서 협회의 노하우를 녹여내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협회는 대면으로 진행하는 집체 교육뿐만 아니라 기본 안전교육과 직무교육 등을 온라인, 우편 교육의 다양한 방식으로 실시 중이고 기업별 맞춤 형태의 체험관도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 대한안전교육협회]-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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