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조사원, 해무 예측정보 서비스 30분으로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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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조사원은 항해안전과 항만의 효율적 운영 지원을 위해 주요 무역항 및 인근 해역에 대한 해무발생 예측 정보를 기존 1시간 간격에서 30분 간격으로 단축해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또 해무발생 예측기술과 해무판별 기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전문 학술지인 SCI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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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국립해양조사원은 항해안전과 항만의 효율적 운영 지원을 위해 주요 무역항 및 인근 해역에 대한 해무발생 예측 정보를 기존 1시간 간격에서 30분 간격으로 단축해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예측 정보가 제공되는 해역은 울산, 인천, 군산, 대산, 목포, 여수, 평택·당진, 포항, 부산항신항, 해운대 등이다.
해양조사원은 그동안 인공지는(AI) 기술을 도입한 새로운 예측모델을 구축(2016~2017년)한 뒤, 5년간 해무 발생 예측 모델을 개선했다. 그 결과 30분 빨라진 해무발생 예측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또 해무발생 예측기술과 해무판별 기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전문 학술지인 SCI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했다.
변재영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이번 본격 서비스는 AI라는 새로운 기술의 접목으로 해무예측기술 분야를 선도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해무예측정보의 안정적 서비스와 예측 신뢰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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