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연말 온라인 공연 개최…밴드 세션으로 고퀄리티 예고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위너가 연말에 온라인 콘서트로 찾아온다.

위너는 오는 29일 오후 9시 '위너 라이브 스테이지 '화이트 홀리데이'(WHITE HOLIDAY)'를 개최한다. 지난 5월 서울 콘서트와 7월 여의도 한강공원 게릴라 공연에 이어 2022년의 대미를 팬들과 함께 장식하는 순간이다.

타이틀명에서 알 수 있듯 겨울의 추위를 녹이는 낭만 가득한 음악들이 예고된 가운데 콘서트의 퀄리티까지 잡았다. 공연 완성도를 위해 위너와 오랜 시간 호흡하며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해온 밴드 세션이 힘을 보탠 것이다.

이에 온라인이지만 오프라인 못지않은 생동감과 풍성한 사운드를 구현할 예정이다. 알찬 구성의 세트리스트에 걸맞게 편곡된 밴드 연주와 위너의 압도적 라이브 실력 역시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무대뿐 아닌 교감폭도 적극 확대했다. 위너는 일방향 공연을 넘어 전 세계 팬들의 반응에 실시간으로 화답하며 즐거운 소통에 나선다. 다채로운 코너를 준비해 보는 재미를 더하는 동시에 실제 한 공간에서 함께하는 듯한 정서적 교감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위너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너서클(공식 팬덤명)의 뜨거운 응원 덕분에 올해도 힘내서 활동할 수 있었다. 이제는 우리가 보답할 차례"라며 "비록 몸은 떨어져 있지만 같은 마음을 나누며 2022년을 마무리하고 싶다, 최고의 선물을 준비했으니 함께 즐겨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위너 라이브 스테이지 '화이트 홀리데이''의 티켓 예매는 콘서트 당일인 29일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