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코딩 쉽게"···넥슨, IT 꿈나무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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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무료 코딩 교육 플랫폼을 출시하고, 청소년 프로그래밍 대회를 운영하는 등 코딩 교육의 대중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프로그래밍 교육의 문턱을 낮춰 어린이와 청소년 누구나 코딩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목표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지역과 소득에 상관없이 모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누구나 양질의 코딩 교육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넥슨과 넥슨재단은 코딩교육의 대중화를 위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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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유형 다양···내년말 정식 론칭
청소년 프로그래밍 대회 등 운영도
넥슨이 무료 코딩 교육 플랫폼을 출시하고, 청소년 프로그래밍 대회를 운영하는 등 코딩 교육의 대중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프로그래밍 교육의 문턱을 낮춰 어린이와 청소년 누구나 코딩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목표다.
28일 넥슨에 따르면 넥슨재단은 비브라스코리아와 함께 무료 코딩교육 플랫폼 ‘BIKO’의 베타(시범) 버전을 지난달 말 출시했다. BIKO는 총 100개의 다양한 유형 및 난이도별 문제를 담았다. 교육 현장에 몸담고 있는 비브라스코리아 교사들이 직접 콘텐츠 제작에 참여한 만큼 공교육 현장에서도 널리 활용될 전망이다. 넥슨은 학생과 정보교사 간 학습과 평가 등이 가능한 ‘클래스(Class)’ 기능을 추가하고, 제공 문제 수를 늘리는 등 편의성을 개선해 내년 말께 BIKO를 정식 론칭 할 예정이다.
넥슨은 지난 2020년부터 초등컴퓨팅교사협회와 함께 융합 교육 프로젝트 ‘하이파이브 챌린지’도 운영 중이다. 소설 속 주인공이 마주한 문제를 코딩·건축 등으로 해결하는 ‘노블 엔지니어링(소설공학)’ 교육법과 아이들에게 친숙한 ‘브릭’ 놀이를 결합한 신개념 교육이다. 지난해까지 총 115학급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했으며, 지난 9월에는 프로젝트를 본격 확대하기 위해 전남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내년 말까지 전라남도 내 지리·사회적으로 소외된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총 400학급의 초등학생 1만 명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정규 운영할 예정이다.
IT업계 최초로 지난 2016년부터 청소년 코딩 대회 ‘NYPC(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도 주관하고 있다. 메이플스토리·카트라이더 등 실제 게임 개발 및 서비스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상황들을 문제에 적용해 타 대회들과 차별화를 꾀했다. 현재까지 누적 참여자 수는 3만 명을 돌파해 국내 대표 청소년 코딩 대회로 자리잡았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지역과 소득에 상관없이 모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누구나 양질의 코딩 교육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넥슨과 넥슨재단은 코딩교육의 대중화를 위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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