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당한 사보니스, 수술 없이 추후 복귀 예정

이재승 2022. 12. 2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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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킹스가 이번 시즌 기회를 어렵사리 이어간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새크라멘토의 도만타스 사보니스(포워드-센터, 216cm, 109kg)가 수술을 받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이에 사보니스는 수술을 받지 않고 우선 이번 시즌을 치르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사보니스는 지난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새크라멘토로 건너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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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킹스가 이번 시즌 기회를 어렵사리 이어간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새크라멘토의 도만타스 사보니스(포워드-센터, 216cm, 109kg)가 수술을 받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사보니스는 최근 오른손 엄지손가락 인대를 다쳤다. 이로 인해 상당 기간 전열에서 이탈할 것으로 여겨졌다. 인대를 다쳤을 경우, 돌아오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다. 이에 사보니스는 수술을 받지 않고 우선 이번 시즌을 치르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부상이 결코 가벼워서가 아니라 일단 시즌을 치르는데 큰 무리는 없기 때문이다. 이전에도 여러 선수들이 손에 인대 부상을 안고 시즌을 마친 후, 수술을 받은 경우가 있었다. 사보니스도 마찬가지. 왼손잡이인 그가 오른손을 다친 것을 고려하면 공격을 시도하는 등 코트 위에서 부상으로 인한 여파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상 전까지 사보니스는 31경기에 나서 경기당 33.6분을 소화하며 17.9점(.612 .389 .746) 12.4리바운드 6.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2019-2020 시즌 이후 처음으로 평균 12리바운드 이상을 잡아냈다. 지난 2020-2021 시즌과 같은 평균 6.7어시스트를 곁들일 정도로 동료들의 득점까지 도우면서 팀의 핵심 전력으로 거듭났다.
 

이에 힘입어 새크라멘토도 이번 시즌에 비로소 선전하고 있다. 지금까지 17승 14패로 서부컨퍼런스 6위에 올라 있다. 실로 오랜 만에 시즌 중반에 진입한 시점에서 5할 승률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비록 사보니스가 시즌 중에 다쳤으나 시즌을 치르는데 문제가 없는 만큼, 전력 유지는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그는 이르면 오는 홈경기에서 출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새크라멘토는 28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나흘 간 안방에서 3연전을 치른다. 28일과 29일에 덴버 너기츠를 내리 상대한다. 사보니스는 가능하면 이 때 코트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덴버와 연이틀 경기를 치른 후, 하루 휴식한 후에 유타 재즈를 불러들인다.
 

한편, 사보니스는 지난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새크라멘토로 건너왔다. 새크라멘토는 타이리스 할리버튼과 버디 힐드(이하 인디애나)를 보내고 사보니스를 데려왔다. 이들 외에 다른 선수도 포함되는 큰 트레이드를 통해 서부에 둥지를 틀게 됐다. 디애런 팍스와 함께 새크라멘토의 중심을 확실하게 잡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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