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금강수계관리기금 87억 확보…환경개선·인공습지 조성

최영수 2022. 12. 2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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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이 금강수계 관리기금을 활용해 인근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나선다.

진안군은 금강수계 상수원 관리지역의 주민 지원사업을 위한 내년도 관리기금 예산 87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전춘성 군수는 "금강 수변구역에 위치해 각종 행위 제한을 받는 주민을 지원할 기금을 추가로 확보하는 한편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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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청 전경 [진안군 제공]

(진안=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이 금강수계 관리기금을 활용해 인근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나선다.

진안군은 금강수계 상수원 관리지역의 주민 지원사업을 위한 내년도 관리기금 예산 87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하수처리장을 비롯한 환경기초시설 운영에 52억원, 인공습지 조성에 19억원을 들여 수변구역 주민의 생활 여건을 개선할 방침이다.

또한 주민 소득증대 및 복지증진 사업에도 16억원을 투입한다.

전춘성 군수는 "금강 수변구역에 위치해 각종 행위 제한을 받는 주민을 지원할 기금을 추가로 확보하는 한편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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