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서 산불…헬기 투입해 55분 만에 주불 진화

조민주 기자 2022. 12. 2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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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낮 12시10분께 울산시 북구 가대동의 한 사유림 일원에서 불이 났다.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잔불을 정리하는 한편 정확한 산불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 탓에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확산할 수 있다"며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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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낮 12시10분께 울산시 북구 가대동의 한 사유림 일원에서 불이 나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산림청 제공)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28일 낮 12시10분께 울산시 북구 가대동의 한 사유림 일원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 등 장비 21대와 대원 54명을 투입해 55분 만인 1시5분께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잔불을 정리하는 한편 정확한 산불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 탓에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확산할 수 있다"며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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