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정보 취약계층 위한 웹 접근성 국가표준 개정

김승한 기자 2022. 12. 2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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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는 장애인·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의 웹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해 관련 국제표준 개정사항을 반영한 국가표준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을 28일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웹 접근성 국가표준 개정사항이 웹 접근성 품질인증 등에 적절히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고시, 지침 등의 개정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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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는 장애인·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의 웹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해 관련 국제표준 개정사항을 반영한 국가표준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을 28일 개정했다고 밝혔다.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은 2005년 국가표준으로 최초 지정됐고, 이후 2010년과 2015년 개정을 거쳐 현재 웹 접근성 준수의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개정은 키보드 사용자, 음성명령 사용자, 인지 기능에 어려움이 있는 사용자 등이 웹사이트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기존 24개 검사항목에 9개 검사항목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NIA는 개정된 표준에 이해를 돕기 위해 준수 사례, 구현 방법 등을 포함한 표준 해설서인 '웹 접근성 제작기법'을 마련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웹 접근성 국가표준 개정사항이 웹 접근성 품질인증 등에 적절히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고시, 지침 등의 개정도 지원할 계획이다.

황종성 NIA 원장은 "이번 웹 접근성 국가표준 개정을 통해 장애인, 고령자를 포함한 모든 국민이, 웹사이트가 제공하는 모든 정보를 차별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강화되고 이를 통해 실질적인 웹 접근성 보장이 이뤄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개정된 웹 접근성 국가표준은 국립전파연구원 웹사이트를 통해 전문보기가 가능하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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