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내년도 국비 사업예산 7천986억 확보…철도·도로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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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는 내년도 국비 사업예산 7천986억600만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이런 화성시 국비요구사업 예산이 반영됐다.
이는 화성시가 요구한 국비사업예산 7천631억2천600만원보다 356억4천500만원이 증액된 액수로, 화성시 5대 중점사업 예산이 모두 증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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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화성시는 내년도 국비 사업예산 7천986억600만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이런 화성시 국비요구사업 예산이 반영됐다.
이는 화성시가 요구한 국비사업예산 7천631억2천600만원보다 356억4천500만원이 증액된 액수로, 화성시 5대 중점사업 예산이 모두 증액됐다.
5대 중점사업과 증액된 예산은 ▲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 사업(85억↑) ▲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 건설 사업(200억2천500만원↑) ▲ 인천발 KTX 직결사업(63억2천만원↑) ▲ 화성우정~향남국지도건설사업(5억원↑) ▲공공폐수설치지원(3억원 신규 책정) 등이다.
이 밖에도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 2천301억원, 광역급행철도(GTX)-A노선(삼성~동탄) 신설 1천663억원, 갈천~기수 도로개설 256억원 등 철도 및 도로 건설 예산이 감액 없이 그대로 반영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그동안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하고 국회 및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촉구했다"면서 앞으로도 국비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해 계획된 사회간접자본시설 확충에 전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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