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가 월드컵 때 썼던 방, '메시 박물관'으로 바뀐다

백현기 기자 2022. 12. 28. 14: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오넬 메시가 사용했던 방이 박물관으로 바뀐다.

메시는 이번 월드컵에서 최고의 스타였다.

메시는 이번 7골 3도움으로 월드컵 개인 통산 21번째 공격 포인트를 작성했고, 이는 역사상 최고 기록이다.

매체는 "방 안에는 메시와 관련된 업적들을 물품으로 꾸며질 것이며 메시의 이번 카타르 월드컵을 기념할 수 있는 상징들로 채워질 것이다"고 말하며 취지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백현기]


리오넬 메시가 사용했던 방이 박물관으로 바뀐다.


메시는 이번 월드컵에서 최고의 스타였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메시는 아르헨티나의 주장으로서 공격 전개 전반을 담당했다. 7경기에 출전해 7골 3도움을 넣은 메시는 공격 포인트뿐 아니라 경기에 대해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각종 기록도 휩쓸었다. 메시는 이번 7골 3도움으로 월드컵 개인 통산 21번째 공격 포인트를 작성했고, 이는 역사상 최고 기록이다. 또한 16강부터 결승까지 모든 토너먼트 경기에서 득점을 올렸고 이 역시도 최초의 기록이었다.


결국 메시는 눈부신 활약으로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에서 최우수 선수인 골든볼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메시의 활약 덕분에 아르헨티나는 36년 만에 정상에 오를 수 있었다.


이런 메시의 일거수일투족이 역사가 되고 있다. 이제는 그가 월드컵 기간 동안 묵었던 숙소도 박물관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아슈라프 벤 아야드 기자의 보도를 인용, 메시의 방이 박물관으로 전시될 예정이라 밝혔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묵었던 숙소는 조금 특별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이 선택한 곳은 카타르 도하에 있는 한 대학교의 학생회관이었다. 다른 5성급 호텔이 아니라 학생회관에 머문 이유는 바로 아르헨티나의 대표 고기 음식인 아사도를 해먹기 위함이었다. 호텔 측은 야외 바베큐 시설도 구비해 놓는 등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배려했다.


이제 그 숙소 안에 있던 메시의 방은 박물관으로 개조될 예정이다. 매체는 "방 안에는 메시와 관련된 업적들을 물품으로 꾸며질 것이며 메시의 이번 카타르 월드컵을 기념할 수 있는 상징들로 채워질 것이다"고 말하며 취지를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트위터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