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린가드, 친정팀 방문했지만 부상 아웃… 박수로 위로 건낸 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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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친정을 방문한 제시 린가드가 부상으로 고개를 떨궜습니다.
28일 처음으로 원정팀의 유니폼을 입고 올드 트래포드를 밟은 린가드.
린가드는 이번 시즌 아직 리그 득점이 없지만 친정팀에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싶었을 텐데요.
이에 맨유 팬들은 고개를 들지 못하는 린가드에 박수갈채를 보내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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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송경택 영상기자·장하준 기자]오랜만에 친정을 방문한 제시 린가드가 부상으로 고개를 떨궜습니다.
28일 처음으로 원정팀의 유니폼을 입고 올드 트래포드를 밟은 린가드. 유스 시절과 웨스트햄 등 여러 임대 이적을 포함해 린가드가 맨유와 함께한 세월은 무려 23년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시즌 맨유에서 많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한 린가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합니다. 그리고 기다리던 올드 트래포드 원정. 린가드는 이번 시즌 아직 리그 득점이 없지만 친정팀에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싶었을 텐데요.
하지만 후반 7분 린가드는 허벅지를 부여잡으며 쓰러졌고 결국 맨유전을 이렇게 마무리하고 말았습니다. 누구보다 본인이 제일 안타까울 것으로 보이는 상황.
이에 맨유 팬들은 고개를 들지 못하는 린가드에 박수갈채를 보내줬는데요. 비록 이날은 적으로 만났지만, 함께한 시간이 길었던 만큼 린가드는 팬들의 따뜻한 위로를 받았습니다.’
한편 맨유는 이날 펼쳐진 노팅엄전에서 마커스 래시포드와 앙토니 마시알, 프레드의 연속골에 힘입어 3대0 완승을 거뒀는데요. 이번 승리로 승점 29점을 만든 맨유는 한 경기를 더 치른 4위 토트넘을 승점 1점 차로 바짝 추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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