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림 울산대 교수, 한국가족자원경영학회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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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는 송혜림 생활과학대학 아동·가정복지학전공 교수(59·여)가 제14대 (사)한국가족자원경영학회 회장에 선출됐다고 28일 밝혔다.
학회에서 출간하는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가족자원경영과정책'은 가정의 각종 자원 관리와 돌봄노동, 양성평등과 같은 가족자원경영학의 핵심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공공가정 및 비영리 기관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논문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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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대학교는 송혜림 생활과학대학 아동·가정복지학전공 교수(59·여)가 제14대 (사)한국가족자원경영학회 회장에 선출됐다고 28일 밝혔다.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한국가족자원경영학회는 가족자원경영 분야의 연구와 교육, 실천 활동을 지원하는 학술단체로 1996년 설립됐다.
학회에서 출간하는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가족자원경영과정책'은 가정의 각종 자원 관리와 돌봄노동, 양성평등과 같은 가족자원경영학의 핵심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공공가정 및 비영리 기관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논문을 담고 있다.
송 신임 회장은 독일 기센대학(University of Giessen) 가정관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1995년 울산대에 부임했으며, 울산대 생활과학대학장을 역임했다.
특히 (사)가정을건강하게하는시민의모임 공동대표로 활동하면서 가족정책 개발에 힘쓰고, 가족 프로그램 개발과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5월 대통령 근정포장을 받기도 했다.
송 신임 회장은 "개인의 행복과 가정의 건강,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생활과학 분야 전문학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역사와 경험을 통해 학회를 둘러싼 역동적 변화와 환경을 잘 파악한 뒤 직면 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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