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귀' 드림팀 8년만에 재회…'일타 스캔들' 흥행 성공할까

최윤정 인턴 기자 2022. 12. 2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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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 드림팀'으로 불리는 유제원 감독과 양희승 작가가 '일타 스캔들'로 다시 뭉쳤다.

tvN 드라마 '일타스캔들'(연출 유제원, 극본 양희승)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반찬가게 사장과 수학 일타 강사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유제원 감독은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양희승 작가는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로 시청률을 넘어 작품 완성도까지 주목받으며 화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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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22.12.28.(사진 = tvN '일타스캔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로코 드림팀'으로 불리는 유제원 감독과 양희승 작가가 '일타 스캔들'로 다시 뭉쳤다.

tvN 드라마 '일타스캔들'(연출 유제원, 극본 양희승)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반찬가게 사장과 수학 일타 강사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전도연과 정경호가 주연으로 출연한다.

유제원 감독과 양희승 작가의 인연은 각별하다. 드라마 '고교처세왕'(2014)'으로 만나 '오 나의 귀신님'(2015)까지 성공시켰다. 매 작품마다 신선한 소재와 스토리, 인간에 대한 따뜻한 감성이 돋보인 드라마를 선보이며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대가로 입지를 다져왔다.

유제원 감독은 양희승 작가와 세 번째 호흡을 맞춘 것에 "마다할 이유가 없을 정도로 신뢰가 깊다"며 "작가님 대본은 에둘러서 말하지 않고 직진하는 힘이 좋다. 솔직하고 인간미가 느껴지는 글을 쓰신다"고 말했다.

양희승 작가도 "감독님은 유연함과 부드러운 리더십이 가장 큰 매력이다. 물론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연출도 매력적"이라며 "시대가 원하는 이상적인 감독 중 한 분"이라고 극찬했다.

두 사람의 전작들도 탄탄하다. 유제원 감독은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양희승 작가는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로 시청률을 넘어 작품 완성도까지 주목받으며 화제에 올랐다.

제작진은 "두 사람이 가장 자신 있는 장르로 다시 한 번 뭉쳐 선보이는 '일타 스캔들'이 연타석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일타 스캔들'은 내년 1월 14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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