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교육청, 교육상 시상…학교경영 박평원 전 밀성고 교장 수상

기사내용 요약
학생교육 부문 박순희 교사
교육행정 부문 박상택 주무관
사회교육·교육봉사 부문 현영희 강림문화재단 이사장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교육지원청 28일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밀양교육 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는 자를 발굴 시상하는 제24회 밀양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1997년 제1회 수상자를 시작으로 제24회 밀양교육상까지 총 54명(1재단 포함)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제24회 밀양교육상 학교경영 부문에 전 밀성고등학교 교장 박평원, 학생교육 부문에 밀양고등학교 교사 박순희, 교육행정(지원) 부문 청도초등학교 주무관 박상택, 사회교육 및 교육봉사 부문 강림문화재단 이사장 현영희 등 4명이 교육장 상패 등이 수여됐다.

학교경영 부문의 박평원 전 교장은 39년간 교직생활을 통해 교장으로서 참여와 소통의 민주적 교직문화 정착과 수업혁신을 위한 교사 전문성 향상을 지원했다.

학생교육 부문의 박순희 교사는 밀양음악협회 회원으로 30여 년간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밀양문화예술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교육행정(지원) 부문의 박상택 주무관은 17년간 교육환경 개선과 경남교육노조 밀양지부장으로 건전한 공무원 노사문화 정착에 이바지한 공이 크다.

사회교육 및 교육봉사 부문의 현영희 이사장은 밀양여중 교육환경 개선과 밀주초 미래형 인재육성을 위해 선진화 기기 제공, 원아 통학비 지급, 장학금 지급 등 꾸준히 밀양 교육발전에 헌신하신 공로로 각각 제24회 밀양교육상을 수여하게 됐다.

손경순 교육장은 "밀양교육 발전과 교육현장에 공헌하신 수상자들에게 밀양 교육가족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자립과 공존의 밀양다운 교육을 만드는데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큰 본보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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